미국 주식 상담소 2022. 4. 9. Thanks for Coming
👐, [미국 주식 상담소]입니다. 오늘 레터가 조금 길어요. 그래서 웰컴 인사는 짧게 할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은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게 좋다고 들었거든요, 우리 모두 사랑을 표현하는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Q. 테슬라 PER은 200이 넘잖아요? 반면에 GM이나 포드 같은 경우에는 10도 안 되고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 테슬라는 고평가를 받는 데에 반해 GM과 포드는 왜 그렇지 못해요?🤷 수년 전부터, 그러니까 테슬라가 주목을 받던 시기부터 제기되어 왔던 문제네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결국 "그래 뭐 그럴 수 있지" 수준으로 결론이 난 이야기인데요, 쭉 한번 풀어볼게요. 1) PER이 뭐야? 우선 이 질문부터 해볼게요. PER이 뭘까요? "PER이 높으니까 고평가 종목이네!"라고 평자연스럽게 말할 정도가 되신다면 주식판 돌아가는 건 어느정도 다 아신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혹시 그렇지 않은 분들이 계실 수도 있기에 간단하게 설명해볼게요. 우리나라 말로 주가수익비율을 의미하는 PER(그냥 "퍼"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피이 레이시오"라고 읽는 사람도 있어요. 저같이 "피이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은 이름 그대로 주가(Price)를 기업의 수익(Earnings)으로 나눈 값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기업의 수익은 주당 당기순이익(Earning Per Share, EPS, EPS는 굉장히 중요한 지표인데요, 미국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게 EPS와 매출이에요)을 뜻해요. 다시 말하자면, PER = 주가 / EPS 이렇게 되겠죠? 그런데 EPS는 당기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거잖아요? 따라서, PER = 주가 / EPS = 주가 / (당기순이익 / 발행된 주식 수) = (주가 × 발행된 주식 수) / 당기순이익 이제 여기서 뭔가 더 보이시나요? 네 맞아요. 주가와 발행된 주식 수를 곱하면 "시가총액"이 되니까 PER은 "시총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되겠죠😮. 자, 그럼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여기 A라는 회사가 있어요. A의 시총은 100억 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0억 원이에요. 그러면 A의 PER은 얼마가 될까요? 정답은 10배죠. 너무 쉽죠? 정리하자면, PER이 10배라는 뜻은 이 회사의 순이익이 M인데,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가치를 10M으로 쳐준다 라는 의미인 거예요👌. 다르게 얘기하면 (주가와 당기순이익이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A 회사를 10년 굴리면 똑같은 A 회사 하나를 살 수 있다" 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PER은 쉽게 구할 수 있는만큼, 굉장히 직관적인 지표로 꼽혀요. PER이 100배인 A와 PER이 50배인 B가 있을 때, B보다 A가 시장에서 더 고평가 받고 있는 거겠죠? 쉽게 비교를 할 수 있으니까 엄청 유용하죠👍. 그런데 그만큼 단점도 명확해요. 일단 같은 산업군끼리 비교를 해야해요. 전기를 파는 유틸리티 회사들은 유틸리티 회사끼리,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들은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끼리 비교를 해야 의미가 생기죠. 게다가 당기순이익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엄청나게 치솟을 수도 있고(물론 당기순이익이 엄청나게 떨어졌다는 건 아마도 실적이 엉망이라는 의미니까 주가도 폭락해서 결국 이전 PER 수준에 맞춰지는 게 일반적이에요), 작년 뉴욕 증시를 뒤흔들었던 밈 주식 사태📈때처럼 주가가 요동치는 경우도 있기에 그 밑에 내재된 의미는 부족한, 피상적인 지표로 여겨져요. 이같은 PER의 한계 때문에 PER을 보완해줄 수 있는 각종 지표들이 개발되어 사용 중이에요. 위 그림이 가장 기본적인 밸류에이션(Valuation, 가치평가) 및 기업의 수익성 지표들이니까 참고하시면 될 듯해요. 자, 다시 테슬라 얘기로 돌아와볼까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4월 7일 장이 종료된 현재 테슬라의 PER은 214.8에 이르러요. 반면 미국 자동차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GM(General Motors, GM)과 포드(Ford, F)의 PER은 각각 5.77배와 3.37배 정도에 그치죠. 세 회사 모두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인데, PER이 적게는 37배, 많게는 64배 정도까지 차이가 나는 거예요. 심지어 매출은 GM과 포드가 테슬라보다 2배 이상 높은 데 말이죠😳. 아까 말했던 대로, 같은 산업군(자동차 제조)에서 비교를 했는데도 격차가 너무 커요. 그렇다면 테슬라는 단순히 고평가 상태인 걸까요🤔? 2) 월가에서 바라보는 테슬라 사실은 월가에서도 평가가 가장 극명하게 갈리는 기업이 테슬라예요. 위 사진에서 목표가 (Stock Price Forecast) 차트를 보시면, 현재 주가 1057.38 달러에서 위(1,580 달러)와 아래(67 달러. 670 달러 아니고 67 달러 맞아요)로 극명하게 나뉘어 있어요. 그 아래 애널리스트 추천(Analyst Recommendations)도 부정적인 의견을 표시한 전문가들이 9명에 달하죠. 일단 가장 눈에 띄는, 목표주가 67 달러를 살펴볼까요? 만약 테슬라 주가가 67 달러가 된다면🤦 PER은 13.6배가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GM과 포드보다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거지만, 이 정도는 되어야 합리적인 수준이다라고 저 애널리스트는 주장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150 달러를 제시한 애널리스트도 있어요. 뉴 컨스트럭츠(New Constructs)의 CEO인 데이비드 트레이너라고, 월가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로) 꽤 유명한 애널리스트예요. 그가 위 목표주가를 제시할 때 테슬라의 주가는 1,200 달러를 뚫은 시점인데요, 그는 이렇게 인터뷰했어요. "지금 주가 수준(1,200 달러)은 테슬라가 2030년 3,100만 대의 전기차를 팔아야 하는 수치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을 기준으로 전세계 전기차 생산량보다 많아야 하는 터무니 없는 숫자." IEA에서는 작년 5월 세계 전기차 시장 보고서🚗를 냈는데요, 해당 보고서에서 2030년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숫자는 2,800만 대로 추산하고 있어요. 최상의 시나리오일시에 4,700만 대까지 판매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러니까 트레이너의 주장은 기본 시나리오일 때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100%라도 불가능한 주가라고 보고 있는 거죠. 반면 월가의 주류 의견은 그와는 달라요. 테슬라의 목표 주가 평균은 978달러 (중간값은 1,100 달러)인데요, 이것만 봐도 테슬라에 대해 꽤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구나라고 알 수 있죠. 당장 예상 판매량 수치만 해도 (1년 전보다) 엄청 증가했어요. 2021년 전세계에서 전기차는 660만 대 판매되었는데요, 올해는 이보다 60% 증가🔥한 1,000만 대(하이브리드 포함)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보여요.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을 자랑하는 북미 지역과 시장 크기로 2위인 중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요. 날개를 단 것이죠. 단순계산이지만 올해 성장률인 60%의 절반인 30% 수준으로 꾸준히 시장이 성장했을 때, 2030년에는 무려 8,000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판매되는 것으로 추정돼요. IEA의 보고서에서 내놓은 최상의 시나리오보다도 3,0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거죠. 누군가는 "그 숫자는 좀 과대평가인데?" 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요즘 우리나라만 봐도 길거리에 테슬라를 비롯한 파란색 전기차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엄청 많아지지 않았어요? 차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불과 2~3년 전만해도 거들떠도 보지않던 전기차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잖아요. 관련된 인프라도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고요. 변화는 우리의 인지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요🏎️💨. 그리고 테슬라의 성장성을 고려해야 해요. 테슬라의 2018년 매출액은 214.6억 달러였는데, 2021년에는 538.2억 달러로 2.5배 증가📈했어요. 순이익도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증가했는데요, 2018년에는 -9.76억 달러의 적자를 거두며 온갖 매체로부터 비난과 조롱을 받았으나 2021년엔 55.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엄청난 순이익을 올리는 기업이 됐죠. 그런데 이때 생각해볼 게 있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PER은 주가를 EPS로 나눈 거잖아요? 그래서 EPS가 늘어날수록 PER은 떨어지게 돼요. 여기서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EPS가 늘어나도 그것보다 주가가 더 상승하면 PER은 어차피 더 올라가는 거 아니야?" 맞는 말이에요. 주가가 상승한 EPS보다 많이 상승하면 그렇죠. 그런데 놀랍게도 (잘 경영되고 있는 회사들의 경우) EPS의 상승률이 주가의 상승률보다 커서 PER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위 차트를 보실까요? 왼쪽은 애플의 5년 차트예요. 맨 위가 주가, 그 밑이 EPS 그리고 그 아래가 PER이고요. 애플의 주가는 현재 171.83 달러예요. 5년 전엔 (액면분할을 적용한 결과니까 왜 이렇게 낮아? 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33.9 달러고요. 주가가 5배 이상 상승🔥🔥했죠? 그런데 PER은 15.79배에서 28.5배로, 약 80% 상승🔥에 그쳤어요. EPS가 엄청 늘었기 때문이에요. 테슬라는 어떤지 확인해볼까요? 오른쪽이 테슬라의 5년 차트인데요, 딱봐도 PER이 감소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죠? EPS가 획기적으로 증가하면서 PER이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0배 이상이지만 어쨌든 PER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죠. 실제로 월가에서 테슬라의 내년 EPS를 예상하여 적용한 미래 PER(Forward PER)을 보면 73배까지 줄어든다고 보고 있죠. 월가에서도 이 점을 주목하고 있어요. 테슬라의 EPS의 증가율도 훌륭한 데다가 EPS 자체도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보다 훨씬 높아서 주가가 그렇게까지 거품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EPS를 비교해보면 (21년 4/4분기 기준) 테슬라는 2.54 달러로 GM(1.35 달러)과 포드(0.26 달러)보다 훨씬 높죠. 심지어 1.01 달러를 기록한 토요타(Toyota Motors, TM)보다도 높아요🏆. (연간으로 따지면 토요타보다는 테슬라의 EPS가 아직 낮아요) 테슬라의 EPS의 증가 추이가 과연 지속된다는 보장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아마 그럴 것으로 보여요. 애플의 EPS가 확 증가하기 시작한 게, 애플이 자체 반도체를 탑재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거든요? (그래서 애플은 지금 세계에서 제일 많은 양의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팹리스 회사가 되었어요) 반도체라는 게 제품 생산단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높아서 이걸 자체 생산할 수 있다면 이익률을 엄청 높일 수가 있어요. 테슬라는 애플을 따라 작년 8월 자체반도체 D1을 발표했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점차 기능을 향상시키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테슬라의 PER은 높아요. 그런데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테슬라의 EPS 증가를 통해 PER이 점점 낮아질 것🙆으로 예측돼요. 3) 저희는 그냥 자동차 메이커가 아닙니다만? 미래 PER을 고려해도 높다고요? 네 맞아요. 솔직히 높아요. 그런데 위에서 계속 말씀드렸죠? PER은 같은 산업군 내에서 비교해야 된다고요. 테슬라는 비록 자동차 메이커(Auto Manufacturer)로 분류는 되어있지만 단순히 자동차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에요. 결론부터 내리자면 테슬라는 종합 에너지솔루션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테슬라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꽤 명확해져요. 테슬라는 태양광 패널 설치 사업과 태양광 지붕(우리가 떠올리는 태양광 패널이랑 다르게 생겼어요. 테슬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볼 수 있어요) 사업, 테슬라의 자동차 공장인 기가팩토리에 전기를 공급하는 세계구급 태양광 발전 시설🌞등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요, 그 전기를 효과적으로 분배·관리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VPP)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기를 보관할 수 있는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전기를 소모하는 전기차 기술력도 세계 최고예요.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성능도 압도적이죠.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중에 주목 받는 건 아시다시피 자율주행 부문🤖이에요. 테슬라가 서비스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차량 구매시 옵션 추가(10,000 달러)로 장착할 수 있는 풀 셀프 드라이빙(Full Self Driving, FSD)이라는 게 있거든요? FSD는 도로 주행 중 자동 차선 변경, 자동 주차,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어요. 우리가 주목해야할 건 성능이 대단하다가 끝이 아니고, 비즈니스적인 측면이에요. 테슬라는 FSD를 구독제로도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일반 오토파일럿 구매자는 월간 199 달러의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죠. 음, 소프트웨어 구독모델이라..?🤔 이거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죠? 자, 이제 정리해볼게요. 테슬라는 자동차 메이커이자, 종합 에너지솔루션 회사이자 소프트웨어 회사예요. 그리고 자체 반도체가 본격적으로 탑재되기 시작하면 팹리스 회사가 되기도 해요. (여기에 로봇도 만든다는데 이건 일단 뺄게요) 각 산업군에서 대표적인 회사들의 PER을 좀 살펴보면,
정말정말 단순화시켜서 저 회사들과 GM, 포드의 PER을 싹 더한 다음 평균을 내보면, 62배가 돼요. 그런데 62배면 위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미래 PER 73배와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지 않죠? 11 정도 차이면 꽤 합리적인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볼 수 있을 듯해요. 물론 이는 정말 단순한 계산이에요. EPS 추정치를 적용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73배까지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요. 숏스퀴즈(Shortsqueeze, 밈 주식 사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가 발생해서 PER이 더 올라갈 수도 있고요.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테슬라를 논할 때 더이상 PER이라는 전통적인 지표를 들이미는 건 그리 지혜롭지 않은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장난 반 삼아 만들어진 지표인 PDR(Price Dream Ratio. 주가 꿈 비율)이 더 잘 어울리는 지표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나름 한국투자증권에서 만들어진 지표예요) PDR이 뭐냐고요? PDR은 시총을 (전체시장크기 × 시장점유율)로 나눈 값인데요, 현재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20%)이 2025년까지 지속된다고 했을 때 2025년 예상 전기차 시장크기인 5,670만 달러를 대입하면 9.3배가 나와요. (딱 봐도 높아보이지 않죠? GM과 포드는 아직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거의 없어서 제대로된 값을 측정할 수가 없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특히 에너지와 관련된 부분은 우리가 이제 직접적으로 기후위기 아래 놓이게 되면서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죠. 테슬라는 그 선두에 선 회사예요👑. 테슬라의 첫 차인 로드스터가 처음 등장했던 게 2008년인데요, 그때 누가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가 이렇게 빠르게 대세가 될 거라고 생각했겠어요? 2012년 모델 S가 처음 등장했을 때, 그 누가 전기차가 대세가 될 거라고 생각했겠어요? 그러나 이제는 그들의 꿈이 실현되고 있어요. 그야말로 테슬라는 세상을 바꾸고 있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어요. 테슬라는 새 술이에요.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기업인 거죠. 그런만큼 과거를 기준점으로 삼는 과거의 지표인 PER로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월가의 보편적인 의견이에요. FED(연준)가 유동성을 거둬들이고 실적이 부진했던 회사들의 주가가 줄줄이 폭락하는 가운데, 빠르게 회복했고 여전히 1,000 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것만 봐도 테슬라의 주가는 1,000 달러 이상이 제대로된 시장가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일부러 테슬라의 CEO 머스크 얘기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요,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요즘에는 너무 동네 웃긴 형 느낌이 되긴 했지만요) 그리고 그를 움직이는 건 "꿈"이에요. 그야말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는 거죠. 그는 그의 말대로 화성을 정복하기 전까지는 쉬지 않을 거예요. 어쩌면 사람들이 테슬라에 투자하는 행위는 단순히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게 아니라,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거대한 일을 이루어 나가는 이에 대한 동조일지도 몰라요. 현재의 우리를 살게 하는 건 꿈이에요. 그냥 꾸고 마는 꿈이 아닌, 머스크처럼 삶으로 실현시키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레터를 마칠게요. 여기까지가 오늘 준비한 내용이에요.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산업은 무엇인가요? 아래 상담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서 말씀해주시면 잘 준비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뵐게요🙏 Made by MTM 출처를 밝히신다면 얼마든 퍼가셔도 좋습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며 MTM 측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을 밝힙니다. 문의 gold6699@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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