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상담소 2021. 9. 26. 어린이라는 세계 (오프닝을 수정하고 예약 발송한다는 걸 버튼을 잘못 눌렀어요 어제부터 실수 연발이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Thanks for Coming
👐, [미국 주식 상담소]입니다. 요즘 김소영 작가님의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책을 읽으며 나도 저랬나 싶기도 하고 어린이들의 순수함이 그립기도 해요. 그렇지만 책에 나와있는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다"는 문구처럼 우리도 어린이으니 그런 순수함을 어딘가에는 아직 품고 있겠지요? 제가 잃지 않은 순수함은 무엇인지 돌아보며, 오늘의 상담 시작할게요. 오늘 가져온 이야기는,
2020년 한해 주가 상승률 700%. 신고가(All-time High) 기준 주가 상승률 940%. 이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했던, 새로운 시대의 꿈과 비전의 회사. 테슬라(Tesla, TSLA)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Q. 테슬라 주가가 요즘 다시 엄청 오르던데📈, 매수할만 한가요? 1) 테슬라⚡ 10문 10답 - 테슬라는 뭐하는 회사야🤷 ?
테슬라는 우리가 아는대로 전기차⚡🚘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회사예요. 요즘에야 도로 위를 달리는 전기차가 매우 흔해졌지만 테슬라가 처음 "전기차를 만든다!"고 선언했던 때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전기차하면 골프카트같이 작고 귀여운 것을 떠올리는 게 당연했죠. 그랬던 시절에 테슬라는 스포츠카🏎️같이 멋들어진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테슬라는 어떤 하나의 "세계관"을 파괴하며 나타난 회사인 거예요. 그리고 패러다임의 전환은 늘 초대형 기업을 낳아요. 테슬라 또한 그 역사를 증명하며 2020년 7월, 자동차 회사 중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가 되었어요. (이전까지 1위는 도요타였어요)
- 그럼 그냥 전기차를 스포츠카처럼 멋있게✨ 만들어서 성공한거야?
조금 정확하게 말해서 테슬라는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의 개척자라고 하는 게 맞아요. 테슬라 이전에도 작게는 골프카트부터 크게는 전동 지게차, 아류로 하이브리드까지 전기차와 비슷한 건 많았거든요.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전기차를 "세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기존의 세계관을 파괴함으로써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서 선점효과를 가져갔죠. 물론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한 건 친환경🌏 등 ESG 열풍이 불고 난 이후예요. 어떻게 보면 '운이 좋았다'라고도 할 수 있죠. 그렇지만 친환경은 이미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었어요. CEO인 일론 머스크가 코로나의 시기나 코로나로 인해 ESG 열풍이 가속화될 것을 예측할 수는 없었겠지만, 친환경이 결국 대세가 되리라는 건 예상하여 사업을 시작했을 거예요. 실제로 언론 및 대중의 주목을 받은 것도 코로나 이전이기도 하고요.
- CEO
💼 가 엄청 유명하잖아?
CEO인 일론 머스크가 여러모로 유명해요. 현역 CEO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어요. 페이팔(정확히는 페이팔의 전신 X.com)의 창업자로 어린 나이에 억만장자💰가 되었고, 그 돈으로 스페이스X🚀(민간우주탐사기업. 얼마전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주여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를 창업했으며 여전히 CEO로 부임 중이에요. 그리고 테슬라(정확히는 창업자는 아니고 초기투자자로 시작했다가 CEO가 됐어요)의 CEO도 동시에 역임하고 있어요. 그 외에 취미생활(?)로 스타링크, 솔라시티, 뉴럴링크, OpenAI, 더 보링 컴퍼니 등을 운영·관리하고 있죠. 연쇄창업가의 이상향이라고나 할까요? 아 참, 로다주가 연기했던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기도 해요. 이런 이력만 놓고 보면 "와 진짜 위인전에나 나올법한 인물이네"라고 말할지도 몰라요. 맞아요, 팩트만 보면 사실이긴 해요. (전임 미국 대통령처럼) 트윗질로 스스로의 평가를 갉아먹는 관종력만 줄이면 말이에요.
-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지?
전기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건 배터리예요. 즉, 배터리 가격을 잡는 자가 전기차 시장의 가격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죠. 그런 면에 있어서 테슬라는 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단, 배터리 시장의 큰 손이에요. 이제는 너도나도 전기차를 만들지만 여전히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큰 손님으로 군림하고 있어요. 따라서 배터리 공급업체와의 협상에 있어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죠. 실제로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보다 최소 10% 이상 저렴하게 공급받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어요. 그리고 기술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어요👍. 전기차 시장을 초기부터 주도해온 만큼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와 관련된 연구인력들을 대거 채용했고, 이들로부터 기인된 혁신으로 배터리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어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형 배터리 셀 4680은 (실제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기존보다 5배 많은 에너지, 16% 늘어난 주행거리, 6배 강력한 파워를 보인다고 해요. 올해 9월 배터리 1위와 2위 업체인 중국의 CATL과 LG엔솔이 이 4680 배터리의 양산을 위해 테슬라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만큼 빠르면 내년 중에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요. 또한 현재 배터리의 비싼 값에 한몫하는 코발트의 함유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배터리 가격을 반값까지 낮출 예정이라고 해요.
- 근데 충전🔌 이 오래 걸린다며?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했을 때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충전시간이에요. 주유소는 한 5분만 있다가 떠나면 충분하지만, 테슬라의 소유주라면 슈퍼차저(고속🐌?충전소)를 이용한다 해도 1시간씩은 꼼짝없이 충전해야 해요. 처음 머스크가 밝혔던 미래는 이것을 포함하는 모습이었어요. 그러니까 자율주행하는 차 안에서 업무를 보고 충전소에서 한 시간 정도 여유롭게 밥 먹으면서 쉬면 이전보다 시간적으로도 이득을 보는 것이라고 여겼죠.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달라요. 충전소에 머무는 시간을 낭비라고 여기고 있어요.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렇게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자동차 메이커들이 요즘 사활을 걸고 개발하는 것이 바로 초고속 충전이에요. 9월 5일자 상담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중국의 니오(Nio, NIO)는 배터리 팩을 교체하는 스테이션을 곳곳에 설치 중이고, 현대차도 350kW급의 초고속 충전소 확대에 막대한 돈을 쏟고 있어요. 그러나 테슬라는 슈퍼차저를 다른 일반 전기차에도 개방한다고 밝혔을 뿐 고속 충전기술 개발 투자와 관련된 발언은 찾기 힘들어요.
- 자동차 말고 다른 건 안 팔아?
테슬라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솔라루프(Solar Roof)라고 해서 일반 거주지의 지붕🏠을 태양광 패널로 바꿔주는 사업도 진행해요. (솔라 패널을 따로 팔기도 해요) 단순히 지붕만 태양광 패널로 바꿔주는 게 아니고 ESS(에너지저장장치)도 설치해주는 등 일종의 태양광 생산·저장 시스템을 갖춰주는 거예요. 그런데 태양광 패널 사업은 엄청난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닌 데다가, 노동 집약적 사업(지붕에 설치하는 건 사람이 하니까요)이라 크게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니예요. 실제로 테슬라가 지난 2021년 2/4분기 실적을 보면 전체 이익의 85% 이상을 자동차 부문(Automotive)이 차지하고 있는데, 총이익(Gross Profit)에서는 자동차 부문이 100%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요. 즉, 자동차 부문 외의 부문(솔라루프 등)에서는 돈을 까먹고 있다는 소리예요. 테슬라도 이를 알고 있어서 최근에는 돈 안되는 태양광 패널 사업은 썬런(Sunrun, RUN) 등의 기존 태양광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어요.
- 그래서 자율주행🚗💨은 언제 돼?
테슬라에서 핵심적으로 밀고 있는 기술이죠? 일반적으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오토파일럿(Autopilot)이라고 불리는데요, 이게 말이 많아요. 우선 용어를 정리하자면 오토파일럿은 테슬라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예요. 그러니까 말이 좋아 "오토"파일럿이지 사람이 계속 주의를 기울여줘야 해요. 앞차와의 간격 조절, 현재 차선에서 안정적으로 주행 정도의 기술만이 지원되고 있어요.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구독제라는 모델을 선택한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기술이 있어요. ($10,000를 내고 옵션으로 추가할 수도 있긴 해요) FSD는 돈을 받고 파는 소프트웨어인 만큼 오토파일럿보다 훨씬 기능이 고차원적이예요. 차선변경, 주차, 호출(스마트폰에서 버튼을 누르면 그 자리까지 알아서 온대요) 등의 기술이 추가되어 있어요. 다만 FSD 역시 아직 레벨5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어요. (예외적인 상황이 없으면 레벨 5라고 하는데 그 예외적인 상황이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현재 베타테스트 중으로 아마 연내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여요. 정리하자면, 언제 자율주행이 완성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머스크가 맨날 언제된다고 얘기하는데 한번도 그렇게 된 적이 없어서..😂) 다만 막대한 유저기반(현재 테슬라를 타고 있는 사람들)으로 인해 테슬라의 데이터 수집 속도가 타 경쟁사들에 비해 훨씬 빠르긴 해요. 그래서 레벨5에 가장 먼저 이르는 업체도 테슬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 로봇🤖도 만든다고 하던데, 그건 무슨 얘기야?
지난 8월에 진행되었던 테슬라 AI 데이에서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어요. 사람들의 반응은, "갑자기 웬 로봇?😳". 저도 발표를 보면서 "하던 거나 잘하지 또 저러네..🤦" 라고 생각했어요. 신체관절을 구현하는 거랑 자동차를 만드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거든요. 시장도 저와 비슷하게 생각했는지 그 다음날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발표 내용을 쭉 들어보면 마냥 허황된 얘기는 아니예요. 이 테슬라 봇은 자체 개발한 D1이라는 반도체를 탑재하고, "도조(Dojo)"라고 불리는 테슬라의 슈퍼컴퓨터와 연동하여 작동해요. 그런데 이 AI가 테슬라의 막대한 자율주행 데이터 기반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처리하게 되어있어요. 즉, 봇의 움직임을 결정할 "두뇌🧠"는 어느정도 갖추어져 있다(혹은 갖추어지고 있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없었는데, 그걸 고려해보면 아마 기존에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던 업체와 협력하거나 인수(왜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생각나죠?)하는 방향을 선택하리라 추측돼요.
- 비트코인₿ 얘기도 빠지지 않고 나오던데!
CEO가 과학신봉자이자 기술옹호론자인 만큼 테슬라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입장이에요. 지난 2월에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히며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차를 살 수 있도록 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친환경 전기차 업체가 화석연료 태워서 만드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게 말이 되냐😡!" 라는 언론 및 주주들의 질타를 받고 꼬리를 내렸어요. 그래서 지금은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안 되는 상황이지만,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용⛏️ 에너지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50%에 이르면 다시 비트코인 결제를 오픈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테슬라의 비트코인 평단가가 3만 6천 달러 정도인데 지금 4만 달러가 넘어가니 단순히 수익률로도 꽤 이득을 보기는 했어요)
- 자동차로는 돈을 못 벌고 탄소배출권🏭으로 돈 번다는 말은 사실이야?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긴 한데, 이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됐어요. 테슬라로부터 포드나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탄소배출권을 사들여 테슬라가 막대한 수입을 얻었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리고 올해 1/4분기까지만 해도 순이익의 상당부분을 탄소배출권으로 얻었고요. 그런데 테슬라 탄소배출권의 주요고객(?)이었던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이 규정을 준수하기 시작했고 고객은 떨어져 나가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계속 흑자를 기록 중이에요. 게다가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매출 증가의 근거가 자동차 인도 대수 증가임은 당연하고요. 특히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요. 즉, 테슬라는 이제 정말 차를 팔아 돈을 버는 회사라고 생각해도 될 듯해요.
2)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마냥 1위를 유지할까?
전기차 시장은 성장할 거예요. 이미 성장하고 있고 결국 내연기관 차 시장보다 커질 거예요. 그러나 거기에서 테슬라가 모든 과실을 독점할 것이냐는 다른 문제예요. 여러가지 변수들이 있거든요.
- 배터리 충전 문제🔌 : 위에서 얘기했다시피 충전 시간 문제는 굉장히 중요해요.
여러분이 자동차를 구매하러 갔을 때, A는 충전하는 데에 1시간 걸리고 B는 10분 걸린다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어요? 이는 쉽게 답이 나오는, 매우 결정적인 이슈예요. 그런데 테슬라가 충전과 관련해서는 덜 열심인 것 같아서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 수소차💧의 약진 : 머스크는 "수소연료전지는 어리석은 선택이다"라고 말할 만큼 수소차를 무시했어요. 그리고 시장도 전기차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정말로 수소차는 망했구나 현대도 망하겠네' 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와 비슷했고요. 그렇지만 최근 들어 수소차가 매우 각광받고 있어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위에서 말한 배터리 충전시간 문제가 커요. 수소차는 지금도 5~10분이면 100% 충전되거든요. 그리고 대형트럭🚚은 전기차로는 출력을 감당할 수가 없어요. 수소차만이 답이죠. 이런 여러가지 장점들로 인해 BMW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도 수소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테슬라는 여전히 전기차에만 몰두하고 있죠.
- 심화되는 경쟁🤼 : 자동차 업계는 진입장벽이 높지만 그 열매의 달콤함 때문에 굉장히 치열한 시장이에요. 잠깐 생각해보세요. 자동차 메이커 수와 스마트폰 메이커 수를 비교해봤을 때 자동차 메이커가 더 많지 않아요? 그리고 그들은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100여 년 이상 동안 그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독종🦖들이에요. 그들이 전기차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질 거예요. 페라리·마이바흐·벤틀리 등 최고급 브랜드들까지도 연이어 전기차 시장 진출을 밝히고 있어요. 심지어 중국의 신생 전기차 업체들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도 해요.
아직까지 테슬라는 세계 그 어떤 자동차 회사보다 강력한 성장동인을 가지고 있어요. 친환경이라는 이미지 메이킹, 전기차 시대를 연 선점 효과, 자율주행이라는 넥스트 레벨, 배터리 혁신 등 강점이 많죠. 그러나 모든 산업의 모든 기업이 그렇듯 머물러 있으면 도태되는 것은 순식간이에요. 자동차 업계는 더 심하죠. 테슬라가 '지금처럼만 하자'라는 함정에 빠져든 순간 경쟁자들은 테슬라를 물어뜯을 것이고 (아직은) 그 실적이 설명해주지 못하는 주가는 금세 꺼질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비전은 강력해요. 스마트폰 다음으로 혁신을 가져올 물건이 자동차로 꼽히니만큼 더욱 주목할 만하죠. 따라서 테슬라가 밀어붙이고 있는 비전에 감화되어 계신다면 분할하여 매수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반대로 그 비전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시다면 많은 자본을 투하하기를 권해드리지는 않고 싶네요. 여기까지가 오늘 준비한 내용이에요.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산업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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